기획 총괄자 : 이동규
기획안 작성자 : 송민규

고사리 클럽은 하나의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영화 감상 위주의 모임 입니다. 클럽의 이름은 오즈 감독의 작품을 살피던 중 만난 <가을 햇살>의 대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사리와 같은 나물들, 마치 슴슴하고 흐느적거리는 옛 것을, 지나가는 것들을 사유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과 다양한 영화를 나눠보고자 감상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3년 10월 시작되어 영화사의 여러 사조와 장르/시대 작품들을 감상하고 담론해왔습니다. 영화 내에 잔존하는 여러 이미지, 사운드, 내러티브 등을 각자 생각해보고 본인의 말과 호흡을 통해 간극을 나누며 소통하였습니다.
올해 2년을 맞이한 고사리 클럽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의 역할을 실현하고자 하는 ‘메버릭’과 함께 협업하고자 합니다.
일시: 2025년 12월 20일 (토)
장소: 마포구 상수 메버릭 하우스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2-17)
주최: 고사리 클럽 × 메버릭 하우스
고사리 클럽은 영화 감상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모임입니다.
‘슴슴하고 흐느적거리는 옛 것들, 지나가는 것들을 사유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모여
2023년 10월부터 다양한 영화의 사조와 시대를 함께 탐구해왔습니다.
2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상수로 새롭게 자리를 옮긴 메버릭 하우스와 함께
‘공동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문화적 광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합니다.
고사리 클럽의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연출하는 작품 상영과 대화,
그리고 다양한 창작자들이 모인 플리마켓과 디제잉 파티를 통해
예술적 연대로 확장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